四、신문의 힘
1.-는 줄 알았는데요.
(보기)가: 3년 전부터 펜팔하던 일본 친구를 어제 처음 만났어요.
나: 저는 민수 씨가 일본어를 못 하시는 줄 알았는데요.
가: 지난 주말에 와타나베 씨가 회사 테니스 대회에서 1등을 했대요.
나: 와타나베 씨가요? 와타나베 씨는 운동을 전혀 못하는 줄 알았는데요.
가: 어제 졸업시험을 봤어요.
나: 졸업시험이라니요? 저는 현수 씨가 다음 학기에 졸업하는 줄 알았는데요.
가: 담배 있으면 한 대만 주세요.
나:아직도 담배를 안 끊었어요?저는 이제 담배를 안 피우시는 줄 알았는데요.
가: 어제 길에서 우연히 민정 씨를 만났어요.
나: 그래요? 저는 민정 씨가 미국에 간 줄 알았는데요.
가: 저는 형제가 없어서 좀 외롭게 자랐어요.
나: 그래요? 저는 형제가 많은 줄 알았는데요.
2.-었던데요.
(보기)가: 미선 씨에게 연락하셨어요? E
나: 전화해 보니까 벌써 고향으로 돌아갔던데요.
가: 요즘 백화점들이 세일을 하고 있지요?
나: 어제 가 보니까 벌써 끝났던데요.
가: 박 선생님 결혼식때 손님들이 많이 오셨어요?
나: 예, 대학교 때 친구들이 많이 왔던데요.
가: 사장님과 통화하셨어요? 아직 방에 계시죠?
나: 벌써 퇴근하셨던데요.
가: 방청소 하셨어요?
나: 하려고 했는데 하숙집 아주머니께서 벌써청소를 다 해 놓으셨던데요.
가: 저한테 전화 온 거 없었어요?
나: 아까 미선 씨한테서 급한 일 때문에 약속 장소에 못 나온다고 전화가 왔던데요.
3.-란 –는 거군요.
(보기)가: 이 선생님이 약혼하셨다는 소문을 들었어요.
나: 소문이란 정말 빠른 거군요.
가: 애인과 헤어지고 날마다 애인 생각으로 울고 있대요.
나: 이별이란 정말 가슴 아픈 거군요.
가: 여행을 갈 생각을 하니까 벌써부터 마음이 들뜨고 일이 손에 안 잡혀요.
나: 여행이란 참 즐거운 거군요.
가: 재산 상속 때문에 형제들끼리 싸움이 났대요.
나: 돈이란 참 무서운 거군요.
가: 다리가 불편한 아이를 날마다 학교까지 없고 다닌 어머니가 계시대요.
나: 어머니의 사랑이란 정말 감동적인 거군요.
가: 그 사람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가장 찬구까지 배반했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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